| 정의 |
류마티스 관절염은 다발성 관절염을 특징으로 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질환 초기에는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발생하지만 점차 주위의 연골과 뼈로 염증이 퍼져 관절의 파괴와 변형을 초래 |
|---|---|
| 원인 |
류마티스 관절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가면역현상이 주요 기전 자가면역이란 외부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면역계의 이상으로 오히려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현상 일반적으로는 유전적 소인,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이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 |
| 증상 |
관절 안에 있는 활막(synovium, 윤활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혈액 내의 백혈구들이 관절로 모여들게 되고, 그 결과 관절액(joint fluid)이 증가하여 관절이 부으면서 통증이 나타남 염증이 지속되면 염증성 활막 조직들이 점차 자라면서 뼈와 연골을 파고들어 관절의 모양이 변형되고, 관절을 움직이는 데 장애가 발생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형적으로 초기부터 손가락, 손목, 발가락 관절 등이 주로 침범되며, 병이 진행함에 따라 팔꿈치관절, 어깨관절, 발목관절, 무릎관절 등도 침범. 통증, 뻣뻣함, 종창(염증이나 종양 등으로 인하여 부어 오른 것) 등의 증상이 수 주에 걸쳐 서서히 나타남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은 전구증상과 관절증상, 관절 외 증상으로 구분 1) 전구증상: 2/3정도의 환자에서 피로감, 식욕 부진, 전신 쇠약감, 애매모호한 근육 및 관절 증상이 먼저 나타나고, 활막염이 발생 전구 증상은 수 주일에서 수개월에 걸쳐 나타남 2) 조조강직:류마티스 관절염에서는 이러한 조조강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 3) 관절증상: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의 중요한 특징은 침범된 관절의 통증과 종창 4) 관절 외 증상: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이외에도 여러 장기를 침범할 수 있음 |
| 진단 |
류마티스 관절염을 확실하게 진단하는 검사법은 현재 없음 특징적인 증상, 검사 결과, 방사선학적 징후 등을 종합 의사의 판단으로 진단 7개의 항목 중 4개 이상을 만족하고 1)~4)의 항목의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될 때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내리게 된다.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은 증상이 애매모호하기 때문에 평균 9개월 정도 진단이 지연되는 경향이 있다. 1) 조조강직: 관절이나 관절 주변의 뻣뻣함이 1시간 이상 지속됨 2) 세 부위 이상에 나타나는 관절염: 의사의 진찰로 3개 이상의 관절에서 동시에 붓기와 삼출이 관찰됨 3) 손 관절의 관절염: 손목, 손가락 중간마디 관절, 손바닥 관절 중 한 관절 이상의 종창 4) 대칭성 관절염: 좌우측의 같은 관절에 증상이 나타남 5) 류마티스 결절: 뼈가 튀어나오거나 관절의 한쪽에 만져지는 피하 결절 6) 혈액검사에서 류마티스 인자 양성 7) X-선 검사에서 발견되는 뼈의 침식 징후 |
| 검사 |
류마티스 관절염의 검사; 혈액검사와 간기능 검사, 신장기능 검사 및 류마티스 인자 검사가 있음 1) 류마티스 인자 검사: 류마티스 인자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중 80%에서만 양성으로 나온다. 정상인에서도 5%는 양성 반응 나오므로 양성이라고 하여 모두 류마티스 관절염이라고 진단할 수는 없음 2) 일반 혈액검사, 간기능 검사, 신장기능 검사: 치료제의 부작용이나 다른 장기의 침범은 없는지 감시 3) ESR(적혈구 침강속도), CRP(보체 반응 단백): 염증의 정도를 평가하는 혈액검사 |
| 치료 |
어떠한 약제도 류마티스 관절염을 완치시키지는 못함. 류마티스 관절염에 사용되는 약제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와 스테로이드, 항류마티스약제와 TNF 차단제 등이 있음. 1)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통증을 감소시키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목적으로 사용 2) 스테로이드: 매우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갖고 있음 3) 항류마티스약제: 4) TNF 차단제: 류마티스 관절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중간 물질인 TNF를 차단하여 염증반응을 막는 약제 |
| 경과/합병증 |
환자에 따라 경미한 관절염에서부터 심각한 관절 외 침범으로 인한 주요 장기 손상까지 그 정도가 매우 다양함 일반적으로 치료하지 않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2년 이내에 관절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일으킴 |
| 예방방법 |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은 예방할 수 없지만,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관절 변형을 줄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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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가이드 |
1) 교육: 환자로 하여금 치료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약물을 잘 복용하게끔 교육하는 것이 매우 중요 2) 휴식: 관절염에 의한 에너지의 소모를 줄이고, 염증이 있는 관절을 쉬게 하여 염증의 회복을 기대 3) 운동: 관절염이 심한 활동기에는 약한 정도의 운동만 하는 것이 좋으며, 염증이 가라앉을수록 근력을 강화하는 적극적인 운동을 시행 |
| 식이요법 |
관절염에 효과가 입증된 식품은 어류의 불포화지방산뿐이다. 체중의 증가는 환자의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체중이 증가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특히 스테로이드 사용에 따른 식욕 증가와 체중 증가가 있을 경우 식사의 양을 적절히 조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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