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뿌리채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참당귀를 이용한 의약품이 주목받고 있다.
뉴트라젠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관절엔데커신’과 관련, “국산 당귀만을 사용했으며 특수 추출공법을 통해 생산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관절엔데커신’은 강원도에서 자생하는 참당귀 뿌리 추출물을 원료로 하며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제2014-44호)을 받은 관절 건강기능식품이다.
그간 뉴트라젠은 참당귀 추출물을 이용, 치매 치료제 개발을 진행해왔고
지난 2014년 9월 식약처로부터 인지능력 개선에 관한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인정받은 바 있다.
뉴트라젠에 따르면 데커신은 일반 진통제와 달리 말초신경계, 중추신경계 2군데 경로를 이용해
중추신경계로 전달되는 통증 물질의 전달을 억제하며 강력한 진통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트라젠 관계자는 “참당귀 추출물은 1000mg 당 유효성분인 데커신이 126mg이 포함돼 있는 고농축 기능성 원료”라며
“섭취가 편한 태블릿(정제) 형태로 제품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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